위      치 :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대지면적 : 357평
건물면적 : 83평
공사기간 2009. 3월 ~ 11월
건물용도 및 구조 : 경사지 단독주택, 1, 2층
건물구조 : 콘크리트 + 연와조. 센드위치판넬, 경량철골조 지붕
주요마감 : 내장 ~ 석고보드 2ply, V.P마감, 건조오크목계단, SYSTEM WINDOW
              외장~ 치장벽돌, 아크릴계 스터코,
              지붕~ 아스팔트슁글, 동후레슁

시공후기 : 민원을 간소화한다는 취지의 인터넷인증 관련, 행정절차에 4개월여가 걸린 행정절차에 질리기도 한 좋지않은 기억이 남아있는 곳이지요,  198~90년도에 건축업자들이 3층 다가구주택을 2달 여에 시공, 입주시켰다는데~~ 아까운 착공시기를 놓쳐, 게획됐던 시공팀은 와해되어 버리고, 어쩔 수없이 급조한 시공팀 평균나이 65세~~
 
...또 다른 변수는 외국에서 건설회사에 다니는 자제가 보내온 계획도면이 방위가 바뀐 것이 확인되어 불가피 북쪽 3m의 높이에 도로에 준하여  2층형식의 필로티구조를 갖게되고, 구조가변경되니, 예산을 줄이는 것 또한 최대 현안이었지요.

...1층은 Con'c 외, 대안이 없고, 2층은 약간은 거부감은 있지만, 샌드위치판넬을 제안...  150mm를 내벽, 200mm를 외벽, 100mm를 지붕재로 하고, 철골구조을 최소화로 변경, 이는 C.M방식의 high light라 해야할지?.

...참고로 단열판넬은, 50mm와 200mm의 가격차가 배가 넘지 않답니다. 2장의 철판안에 있는 스티로품만, 추가하면되기 때문이지요. 두께를 4배로 해도 단가의 큰 변화는 없다는 것이지요. 난연구조를 염두에 두어 2ply의 석고보드를 양면에 시공하고, 전기와 설비공간은 따로 두기위한 shop dwg.는 필수조건이지요.
 
...고소작업의 불안과 예산 절감차원서 시도한, 조립(pre-fabrication)형식의 지붕공사를 시도, 드럼통9개위의 지상에서 제작, 50평넓이의 7톤에 달해, 25톤 크레인의 maximum 환경으로 겨우, 셋팅하던 당시의, 아슬했 던 기억, 지금도 써늘하답니다. 3cm 오차범위에 설치되어, 나름 보람을 느꼈던, 양평주택 백미로 기억됩니다~~ 

...참나무 서너쪽이면 밤새 온기를 유지하는... 철재벽난로, 두툼한 원목 노출계단, 넓은주방, 기능적인 다용도실,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 케하는 연녹색의 system windows의 아늑함~~

...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철거, 판매하는 system window창호를 공사 착공 전 구입, shop dwg.에 반영, 창문size가 약간은 커보이지만, 우수한 기능성은 양평기후에 일조를 기대하며, 온도차에 의해 작동되는 천정내의 강제배기시설~~ 또한, 朴gyver's Craftsmanship이 아닐지~~

...목제홴스, 유럽풍 판재울타리, 朴gyver's의 철대문, 청계천식의 방범cctv시스템은  전원주택의 최소한의 보안시설로 일조를 하리라 믿으며~~

...무결점 시공이라는 명제로 시작했지만... 잦은 설계변경요인과  숙련도 아쉬움, 곤파스태풍, 폭우속의 시공... 항시, 변명이 넘쳐나는 현장~~ 결점없는 건축의 열망은 요원한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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