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가(D.I.Y)누수탐지방법 및 배관개요.

.. 예기치않은 누수가 발생할 경우, 자가진단으로 누수부위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어느 배관의 누수가 발생했는지? 를 확인할 수 있다면, 공사범위 추측의 가능성과 함께, 누수탐지비용의 절감과 공사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습니다.

.. 아파트와 주택은 냉수, 온수, 난방배관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이중 어느 배관의 누수인가를 추측할 수 있다면, 응급조치와 공사범위 추정도 가능합니다.

1-1.배관계통의 이해

​냉수는 계량기를 거쳐 주방과 욕실, 다용도실로 공급되며, 보일러에 냉수가 공급, 열교환기를 거쳐 온수와 난방용수가 생성되도록 구성되어있습니다.

a. 냉수관의 누수확인방법.

.. 계량기의 밸브를 잠근 후, 보일러하부에 있는 가스와 냉수공급밸브 중, 냉수밸브를 시계방향으르 닫아주세요. 온수와 난방용수를 차단시키는 것입니다.

...이어, 세면기와 씽크 혼합수전의 핸들방향도 오른쪽(냉수)으로 닫아주시고, 양변기와 세탁기의 밸브들도 닫아주도록 하세요. 벽속, 바닥내부의 누수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후~ 계량기밸브를 열어 계량기 별침이 움직이는지? 확인해주세요! 만약, 움직이지 않는다면, 냉수배관은 누수가 없는 것으로 온수 혹은 난방배관누수가 확인되는 순간입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냉수관보다 팽창, 수축작용이 반복되는 온수배관의 누수확률이 일반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b.온수와 난방배관의 누수확인.

...닫아놨던 보일러의 급수밸브를 열어 계량기 별침이 움직인다면 온수와 난방관누수가 확인되는 것으로... 난방배관의 경우는 보일러에서 분배기까지는 노출배관이어서 누수가 확인되고, 이후 분배기이후의 온돌배관은 이음새가 없는 배관을 하도록 규정하고있어, 바닥의 온돌배관의 누수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 편입니다.

.. 위와 같은 방법으로 누수가 확인되면, 상황에 따라 급수공급밸브를 차단시켜, 생활이 가능하며, 이후, 누수탐지업체에 의뢰, 보수공사를 진행, 혹은 공사를 유예시킬 수 도있어 향후, 공사계획(업체선정, 등)에 유리한 입장으로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 시간을 얻게될 것입니다.

c.계획적인 누수탐지공사의 필요

.. 오래된 아파트나 주택의 경우, 누수발생 시 리뉴얼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수탐지에 치우쳐, 자칫 전체적인 대수선공사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마감재, 타일, 온돌마루, 등은 생산주기가 짧아 5년 정도 지나면 같은 종류의 재료를 구할 수 없고, 구한다 해도, 탈색, 등에 의해 패치가 불가능 한 경우가 많아,사전 계획을 세운다면, 경제적이며, 효율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d.누수부위를 찾기위한 과도한 압력주입과 탐지가 불가능 할 경우의 대처.

.. 오래된 건물의 경우, 배관의 과도한 압력주입은 노후배관파열을 가져와 압력설정에 신중을 기해야하며 대형 전동파쇄기의 사용은 자제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욕실의 경우, 방수층 밑의 미세한 누수는 파음(진동이 퍼지는 현상)으로, 정확한 위치를 찾기가 쉽지 않아 욕실의 누수가 확인 될 경우, 방수층전체를 들어내어 재시공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경제적일 수 있어 사전공사계획이 중요합니다.

..  신축 시 준공도면에 시공한 상세한 배관위치를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대부분, 지켜지지 않습니다. 향후, 건물유지보수를 위해서는 필히, 지켜져야 할 중요한 사안으로 신축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필히, 준수하도록 하십시요.

e. 누수확인과정도 중요한 누수탐지공사의 일부분입니다.

계량기를 통한 누수여부판단은 일종의 비파괴검사로, 누수탐지공사입니다. 간혹, 누수지점을 찾지 못했다고, 누수탐지를 인정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지만, 3~4시간에 걸쳐, 누수여부를 확인하여, 배수 혹은 우수, 혹은 이웃으로 부터 누수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 중요한 누수탐지과정이기 때문입니다.

f. 의외의 누수위치 및 옥외배관 관련.

... 누수대부분은 위의 방법으로 일반인도 계량기검침방법으로 누수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나, 계량기함내부 배관부속의 노후화 혹은 느슨한 결합으로 극소량 누수의 장시간 진행으로 계단의 바닥 혹은 내, 외벽으로 흐름이 진행된 경우도 많습니다. 이는 세대별 계량기전의 누수로 계량기검침으로는 나타나지 않아 관리사무소 혹은 수도사업소에 신고, 수리해야합니다. 지중의 누수를 장시간 방치하면, 지반 침하,등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하며, 간혹, 도시계획 전에 건축된 건물의 경우, 대지 안으로 이웃집 시수관이 지나는 경우도 있어 수도계량기는 이상이 없는데 정원, 등에서 물이 솟구칠 경우, 신고를 하여 원인을 찾도록 하십시요.

g.옥상 및 외벽누수 문제

​.. 장마철에 혹은 폭우를 동반한 장시간 태풍의 경우, 바닥, 혹은 벽체의 크랙으로 내부로 우수가 침투, 누수가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적벽돌 주택은 크랙의 육안확인이 어려워 2~3년 주기로 외벽에 발수제를 도포해줘야 하며, 옥상은, 배수가 용이하도록 구배를 확보한 후, 우레탄, 등의 도막방수를 해야합니다.

h.결로현상으로 인한 누수현상

​.. 겨울철 내, 외부 온도 차에 의하여 발생하는 습기현상을 결로라 하며, 4~5월에 착공, 10월 전,후에 완공된 주택의 경우, 표면은 건조되어 보이나, 벽체내부는 젖어있어 습한 공기가 닿을 경우 심한결로가 발생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세탁물의 실내건조는 물론, 취사 시 환기 홴을 가동시켜줘야 합니다. ​

i. 누수여부 확인 시 소요되는 시간.

누수를 확인하기 위한 시간은 1세대를 기준으로 할 때 최소 2시간~4시간이상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이는 위의 자가진단을 거쳐, 청음을 확인하기위해 배관내부의 물을 토출시킨 후 압축공기를 주입시켜 누수부분을 청음, 위치를 찾아야하기 때문이며, 특히 난방일 경우, 분배기의 조절밸브를 이용하여, 방별로 난방수를 토출시키는 방법을 취하기 때문에 면적이 큰 세대일 경우, 시간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j. 누수피해는 누구의 책임인가요 ? 

.. ​빌라나 아파트처럼 윗집에서 아랫집으로 세는 것이 분명할 때 무조건 윗집에서 제반공사, 등 원상복구 해줘야합니다. 그러나 일반건물간의 누수일 경우 내 건물에서 누수가 발생하여 이웃집 지하, 등의 내부로 침수되었을 경우에 보상의 책임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방수가 잘되었다면 누수 피해를 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업점포의 경우 세입자가 시공한 배관의 누수의 경우, 점포 세입자의 책임이 됩니다.

​k. 수도세가 많이 나왔습니다. 환급이 될까요 ? 

.. ​배관 누수의 경우 배관 교체(수리) 공사 완료 후 내역 또는 공사 영수증을 수도 사업소에 제출하면 누수원인임이 확인되면, 하수도요금에서 차액을 환급합니다. 대략차액의 30%~50% 정도 됩니다.

​l. 수압이 매우 낮습니다. 해결 방안이 있나요 ? 

..​오래된 건물의 경우, 수압이 낮은 원인으로 배관에 녹이 슬어 관로가 좁아져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계량기 이전배관은 도심의 경우 약 95% 정도는 양질의 급수배관인 몰코스텐 또는 동관으로 교체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계량기이후의 배관은 건축주가 교체해줘야야 합니다.  낮은 수압을 지속적으로 방치 할 경우 수압이 낮아 사용하기 불편한 문제 외에도 향후, 배관이 부식될 경우도 배제할 수 없어, 에이콘, 등의 하자가 적고 경제적인 배관재를 선택, 교체공사를 해야합니다. 당장 공사를 벌이는 것이 부담이 되겠으나 장기적으로 보면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m. 누수 관련 공사의 비용은 얼마정도 되나요 ?

.. 주택, 아파트

30평 이전  20만원 ~ 30만원, 30평 이상  30만원 ~ 50만원

.. 상업건물 층별 혹은 구분하는 조절밸브가 없거나 사우나, 등 대형 영업장의 경우, 면적대비 공사금액이 산정되며, 특히, 영업이 종료된 시점에 탐지하는 경우의 탐지비용은 현장조사 후 별도 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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